[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23일 공개했다.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호주·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영국·독일·이탈리아·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부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EV) 시장 리더십과 선제적인 목적기반차량(PBV) 고객·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겠습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에서 "신속한 미래 사업 전환과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 PBV 사업의 체계적 전개, 신흥시장 판매 강화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송 사장은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론칭해 EV 대중화를 이끌겠다"며 "2025년 중반 론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PBV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기아가 공개한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전기차와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AAM(미래항공 모빌리티) 등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된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시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중소형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선다. 특히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전기차에는 전략적으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기아는 12일 경기도 여주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5'(이하 EV5)와 콘셉트 차량인 '더 기아 콘셉트 EV4'(이하 EV4 콘셉트)와 '더 기아 콘셉트 EV3'(이하 EV3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출시는 EV3가 2024년 상반기, E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프로젝트를 23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 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현대차와 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RISD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BMW·벤틀리·패러데이퓨처 등을 거친 자동차 디자이너 존 버킹햄을 기아넥스트디자인 외장실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버킹햄 실장은 지난 2005년 BMW그룹의 외장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선행 및 양산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부터 BMW 디자인웍스 USA에서 일하며 8시리즈 콘셉트카 디자인을 이끌었다.2018년에는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EXP 100 GT 콘셉트, 뮬리너 바칼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주도적으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해외 첫 단독 전시에 나선다.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17일(현지시간)부터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패션·자동차·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 중 하나다. 기아는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글로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현대자동차와 기아였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전시회에서 "기존의 공간에 대한 개념과 한계를 확장해 궁극적으로 사물이 갖는 이동의 자율성을 확보했다"며 "탈 것에 국한된 현재 모빌리티를 넘어 일상에서 함께 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날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플래그십 SUV 전기차 'EV9'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는 2분기 중 EV9의 본격 양산에 돌입,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29일 기아는 '더 기아 EV9'의 혁신성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기아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가 전 세계 공개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이다. 회사 측은 EV9이 트렌드와 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공간과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콘셉트 EV5'를 첫 공개하며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2022년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 등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리더로의 강한 재도약 의지를 보였다.송호성 사장은 "올해는